최근 시드니 인근에서 반유대주의 등 종교관련 증오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바, 재외국민들 께서는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주요 증오범죄 사례>
○ 2024년 12월 초, 시드니 북서부 Dural 지역에서 폭발물이 실린 카라반이 발견되었는데 이 차량 안에서 반유명ㅇ대주의 메시지도 함께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임
○ 2024년 12월 초, 1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시드니 동부 울라아라(Woollahra) 지역에서 차량을 방화하고 인근 건물에 '이스라엘인들을 죽여라'라는 내용의 낚서를 남김
○ 2025년 2월 1일, 본다이 비치 인근에서 유대인 여성 5명에게 불상의 용의자들이 차량에서 계란을 투척하고 도주함
<유의사항>
○ 위험 지역 및 상황 회피 : 최근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유대교 회당 인근, 반유대주의 관련 시위나 집회가 열리는 장소 인근에서는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공공장소에서 신중한 행동 : 공공장소에서 민감한 정치·종교적 발언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극적 신고 :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낙서나 행동을 목격하면 직접 개입하기보다 경찰(000) 또는 범죄 신고 번호(131 444)에 적극 신고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