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9월초 들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다가 10월 초순 이후에는 다시 약세기조로 전환하였는바, 관련 추이 및 요인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은 아래와 같음( 주벨기에구주연합대사관 11.13일자 보고)
1. 최근 유로화 추이 및 등락 요인
ㅇ2003년 5월말 유로화는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인 0.19달러를 기록한 후 미국경제의 빠른 회복 및 유로경제의 부진, 유로화 매입초과포지션 조정 등을 배경으로 6월 이후 약세기조로 돌아서 9월초 1.08달러까지 하락
ㅇ9월 초반 들어 투자자들이 미국의 실업동반 경기회복(jobless recovery) 현상과 구조적 불균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다시 강세로 반전하여 10월 초순 1.18달러까지 상승
*9.5 미국 노동통계국은 비농업고용의 감소폭이 확대되었다고 발표(7월 -7.2만명 → 8월 -9.3만명)
ㅇ그러나 10월 중순 이후 미국은 고용사정이 개선되는 가운데 실물경제활동도 활발한 모습을 나타낸 반면 유로지역은 경기회복 초기단계에 진입하는 등 양자간의 거시경제적 성과가 격차를 보임에 따라 유로화는 다시 달러화에 대해 완만하게 하락하여 최근에는 1.14∼1.15달러대에서 등락
미국의 고용지표 추이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실업률(%) |
5.7 |
5.8 |
5.8 |
6.0 |
6.1 |
6.4 |
6.2 |
6.1 |
6.1 |
|
비농업고용증가(천명) |
158 |
-121 |
-151 |
-22 |
-76 |
-83 |
-57 |
-41 |
+57 |
― 3/4분기 기업수익(10.31 현재 S&P 500대 기업중 80% 기준)도 금융, 기술(technology) 및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2?4분기(9.5%)보다 훨씬 큰 21.7%(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등 기업실적이 대폭 개선
2. 향후 전망
□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장기적으로는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향후 이들 통화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상반되는 견해를 제시
주요 투자기관들의 유로/달러 환율 전망
|
|
(전망일) |
1개월 |
3개월 |
6개월 |
12개월 |
|
Citigroup |
(2003. 11. 7) |
1.14 |
1.11 |
1.13 |
― |
|
Goldman Sachs |
(2003. 11. 7) |
― |
1.14 |
1.24 |
1.26 |
|
|
(전망일) |
2003.12월 |
2004.3월 |
6월 |
9월 |
|
Deutsche Bank |
(2003. 11. 7) |
1.20 |
1.22 |
1.23 |
1.25 |
|
Lehman Brothers |
(2003. 11. 7) |
1.15 |
1.19 |
1.23 |
― |
ㅇCitigroup은 미국경제의 호조 지속 및 이에 따른 달러화표시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 달러화의 매도초과포지션(short USD/EUR position) 조정 등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상당폭 강세를 보여 3개월 후에는 최저 1.11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11.7 미국 노동통계국은 10월중 비농업고용이 9월에 이어 12.6만명 늘어나고 실업률이 9월(6.1%)보다 약간 낮은 6.0%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
8월 |
9월 |
10월 |
|
10.3 발표 기준 |
-4.1 |
+5.7 |
― |
|
11.7 발표 기준 |
+3.5 |
+12.5 |
+12.6 |
* Citigroup의 미국 GDP성장률 전망 : 2003.4/4분기 5% 내외, 2004년 4∼4.5%
ㅇDeutshce Bank, Goldman Sachs 및 Lehman Brothers는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세 확산, 미국의 대외불균형 해소 불가피성 등을 배경으로 미국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더라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약보합 또는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11.11 독일 유럽경제연구소(ZEW)는 11월중 경기예측지표(expectations indicator)가 9월 제조업수주의 증가 반전, 최근의 주가상승 및 유로화 강세 둔화에 기인하여 10월 60.3에서 67.2로 상승하였다고 발표. 시장분석가들은 이번 ZEW지표 상승을 독일의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
*대외교역을 감안한 달러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995년 이후 2002년 초반 기간중 35% 정도 절상된 반면 최근까지의 절하폭은 10% 정도에 그쳐 대외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가적인 절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